안녕하세요. Mino입니다!
개발 관련 포스팅을 미룬지 거의 3, 4달이 되어가네요 😢
조금 큰 프로젝트를 가져가면서 너무 바빴기에.. 개인 Notion에만 정리하고 블로그에 올릴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답니다.
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올려보는 오늘의 개발자 장비 리뷰
저는 회사에서는 맥 키보드를 쓰고있는데, 집에서도 쓰고 싶지만 가격이 (많이) 부담이 됩니다.. 그래서 비슷한 펜타그래프 키보드를 찾다가 평이 괜찮아서 구매한 키보드 리뷰를 해보려고해요!
맥 키보드에 익숙하신 혹은 펜타그래프 키보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가성비 키보드 B.friend KB 700 입니다.
맥 키보드는 현재 애플 공식 홈페이지 가격 기준으로 실버 149,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. 가격이 쉽지 않죠...😅 그래서 키보드에 이 만큼의 투자를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키보드 B.friend KB 700 입니다.
전체적인 느낌입니다. 무게는 당연히 맥 키보드보다 훨씬 많이 나갑니다. 유/무선의 차이도 있겠지만, 그걸 감안하고도 비프렌드의 키보드는 꽤나 무거운 편에 속합니다. (850g) 들어보면 키보드가 이렇게 무거웠었나..? 싶을 정도의 무게입니다. 😂 다만 무게감과 미끄럼 방지 패드의 콜라보로 안정감만큼은 훌륭합니다.. (...)
영상으로 간단하게 찍어봤어요! 소음은 크지 않고 맥 키보드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비프렌드가 키압이 다소 센 편입니다. 맥 키보드는 누르면서 가볍다는 느낌이 확실히 들지만 비프렌드는 키압이 확실히 느껴져요. 이외에도 디자인 측면에서 키캡 모양이 아주 미세하게 음각이 들어가 있는데, 개인적으로는 평평한 키캡이 더 좋긴해요.
이 외에도 mac 혹은 window에 따라서 모드를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. 저는 집에서는 귀찮아서 그냥 윈도우 키보드를 사용했었는데, 초기 설정도 귀찮고 미묘하게 배치도 달라서 손이 잘 안익었어요 😢 이번에 구매한 비프렌드는 키 배열 자체는 맥 키보드와 크게 괴리감은 없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.
그리고 키보드 저가형 혹은 보급형 들은 잘 안보이는 부분에 마감이 부실하기 마련인데, 마감도 좋은 편에 속합니다!
그런데, 이러쿵저러쿵 무슨 기능이 좋고.. 키감이 어떻고를 떠나서.. 솔직히 말씀드리면 구매하게 된 계기는 부끄럽지만...
맥 키보드와 비슷한 감성에 매우 저렴한 가격
하나 였습니다.. 물론 사용하다 보니 좋은 점들도 느껴집니다 😅.. 가격 면에서 크게 설명할 필요가 없는 키보드가 아닐까 싶네요. 추천드립니다!
아래 링크는 위 모델보다 최근에 출시한 KB800 모델입니다. 크게 체감되는 차이점은 키보드 키캡의 높이인데, 저는 매직 키보드 처럼 낮은 키캡을 선호해서 사용은 안해봤지만, 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. 다만 취향의 차이이다보니 링크 같이 게시드립니다! (맥 호환 키는 아닙니다!)
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해당 키보드로 이어지는 링크를 통해서 한 번 살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🙇♂️
“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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